이렇게 '길라임'이 화제가 되면서 다시 한 번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들여다봤더니, 새삼 묘한 공통점들이 눈에 띕니다.
누리꾼들이 찾아낸 '길라임과 박 대통령의 평행이론' 함께 보시죠.
첫 번째는 '용'입니다.
드라마 속 길라임은 오른팔에 이렇게 용 문신을 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논란에 휩싸인 미르재단 로고와 아주 비슷합니다.
두 번째는 '아버지'입니다.
드라마 속 길라임도,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도 아버지를 일찍 여읜 아픔이 있죠.
다음은 '대역'이라는 부분인데요.
드라마 속 길라임은 스턴트우먼으로 배우를 대신해 위험한 액션 연기를 하는 인물이죠.
박근혜 대통령 역시 뒤에 '비선 실세 최순실의 역할이 있었다'는 논란에서 닮은꼴을 누리꾼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길라임의 이름 풀이를 봐도 의미심장한 부분이 있습니다.
드라마에는 길라임의 입사지원서가 등장하는데, 여기 적힌 한자 이름이 '길할 길(吉) 자에 옷 벗을 라(裸), 생각할 임(恁) 자입니다.
'옷 벗을 생각하다'는 뜻인데, 누리꾼들은 '하야'라는 단어와 연결짓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차움' 병원 5층에는 실제로 '시크릿가든'이라는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누리꾼들이 찾아낸 길라임과 박근혜 대통령의 평행이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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